22일 교육발전 간담회 개최…의정활동 반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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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수성구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22일 오후 수성초를 방문해 수성구 지역 26개교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을 초청해 교육현안 문제 해결 및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수성구3)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주호영 국회의원(한국당·수성을)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원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수성구4),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및 특별교실 확충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관련 건의사항 △사서교사·전문상담교사 등 전문 인력 배치에 관한 요구가 많았다.
시니어 클럽지원과 교육 경비지원 등 학교운영 관련 수성구청 지원 협조와 통학로 안전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교통경찰관 배치 등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요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위원회 전경원 시의원은 “학교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간담회를 지난 8월말 달성군을 시작으로 남구, 달서구(성서지역), 수성구까지 매달 지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