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40억 증액…8조9799억원 예산 확정대구시교육청 239억원 증액…3조6931억원 확정
-
-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2019년도 대구시 제3회 추경예산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환)가 2019년도 대구시 제3회 추경예산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대구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기정예산 8조8859억보다 940억원(0.1%)이 증액된 8조9799억원 규모로 예산이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신천녹도건설·도시브랜드 홍보물 제작, 대구의료원 전문인력 보강 사업비 감액 및 앞산관광 명소화 사업 종합계획수립·약령시 특화를 위한 컨텐츠 개발·공영주차공간 조성 등을 요구했다.
심사는 결산추경심사임을 감안해 연내 집행 가능한 필수 현안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시급성, 중복성 여부 등을 심사하면서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2억2500만원을 증액했다.
또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 3조6692억원보다 239억원(0.7%) 증액된 3조6931억원으로 가결됐다.
강성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달성군1)은 “신규 사업은 긴급성과 적정성, 회계연도내 집행이 가능한지 면밀히 검토했고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사업을 집행해 이월사업이 최소화돼야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