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디지털콘텐츠 분야 산업 활성화 도모
  • ▲ ‘2019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가 오는 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다.ⓒ대구시
    ▲ ‘2019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가 오는 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다.ⓒ대구시

    지역 네트워킹 협업의 장인 ‘2019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가 오는 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가 지원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과 공유 및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올해 디지털콘텐츠 분야 대구기업 43개사를 포함한 기업 총 54개사를 지원했다.

    특히 ‘스마트콘텐츠 지역산업경쟁력강화 사업’으로 고령층 및 저시력자를 위한 인공지능 눈 ‘설리번+’ 앱을 개발한 투아트(대표 조수원)는 안드로이드 버전 해외출시는 물론, 해외 특허 출원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스포츠콘텐츠개발 사업’의 지원 받은 제이토드(대표 정인혜)의 플레이티카는 체험과 경험이 이루어지는 키즈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콘텐츠 및 시설이다.

    구리 롯데 아울렛 입점 및 플레이티카 전주점을 개소하는 등 추가로 3개 지점 구축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대구지역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약 5억 원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대구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거점센터’ 지원을 받은 에이알미디어웍스(대표 손정봉)는 5G기반 혼합현실(MR)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지하 매립·매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원격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구안심뉴타운 실시계획안 적용 설계 진행에 이어 지난 11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확보로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에 많은 도움되기를 기대한다.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