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5개 대학 14개 팀 참가1영역 경일대 워터뱅크 팀·2영역 대가대 청년벗님 팀·3영역 영남대 취준생 팀 최우수 팀 선정
  • ▲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 참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
    ▲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 참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지난 11월 25일 ‘2019 대학일자리센터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후원하는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해법을 찾기 위한 대회로 대구대를 비롯해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경북 지역 5개 대학이 참가했다.

    5개 대학 240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4개 팀 38명 학생은 이날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 제안 아이디어(1영역)’와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또는 지역 발전 기여활동 아이디어(2영역)’,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아이디어(3영역)’ 등 총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1영역에서는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란 주제로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 방안을 제안한 경일대 워터뱅크 팀이 최우수 팀(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에 선정됐다.

    또 2영역 최우수 팀은 ‘시니어 메이트’를 발표한 대구가톨릭대 청년벗님 팀이 차지했다. 영남대 취준생들 팀은 ‘대구경북 신성장 산업 진로박람회’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3영역 최우수 팀(대구대총장상)에 올랐다.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백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는 청년들이 직접 고용정책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였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