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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미래신산업 육성 근간이 될 대구혁신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추진, 연구·지원 기관 중심 ‘혁신아카데미’와 대학 중심 ‘혁신대학’ 사업이 그 핵심이다.
혁신아카데미 2기 교육생은 각 분야별 25명 정도로 총 100명 규모이며 고급 현장실무형 교육 5개월과 기업인턴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만 33세 이하 현재 취업 준비 중인 대학 졸업(예정)자로 대구 또는 경북소재 대학 졸업생 경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대학원 수준 현장실무형 교육과 월 80%이상 출석·평가를 통과한 경우 매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받게 되며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경우 해외 단기연수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된다.
또 교육 종료 후 3개월 동안 참여기업 등에 인턴경험 뿐만 아니라 인턴종료 시 취업기회도 제공받게 되며 수료 후 대구시장·경북도지사·교육기관장 명의 수료증서도 받게 된다.
대구혁신아카데미 분야별 교육프로그램 및 모집관련 세부사항은 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19일 오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되는 통합설명회에서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과 분야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향후 일정은 내년 2월 14일까지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결정 후 2월 말 휴스타(HuStar) 2기 입학식을 개최한 후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우수한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도록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과 협력 및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적 홍보를 실시하겠으며 선발된 인원들이 대구·경북 지역미래신산업을 이끌 혁신인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혁신아카데미 1기는 로봇·의료·정보통신(ICT) 분야에서 평균 3.7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로봇 21명, 의료·정보통신 각 22명 등 최종 65명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