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이승만 대구 포럼서 이승만 정신 계승 강조
  • ▲ 신철식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신철식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가 17일 오후 대구 동구 MH켄벤션에서 ‘이승만 대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철식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장의 ‘아! 이승만’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의 ‘이승만의 기독교와 대한민국’ △김명섭 연세대 교수의 ‘이승만에 대한 비판과 기억’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 ▲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이 참석 내빈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뉴데일리
    ▲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이 참석 내빈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뉴데일리
    행사에는 이인수 박사 내외와 강효상 국회의원(달서병·한국당), 김규학·정천락 대구시의원, 이상택 매일신문사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 이인수 박사가 “우리나라가 정체성을 찾는 것이 애국심의 근간이고 그곳에 우리의 발전이 있고 세계사적인 비약이 있을 것이다. 민족의 발전, 세계사 발전을 대구 시민들부터 다져주시길 바란다”며 기념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이인수 박사가 “우리나라가 정체성을 찾는 것이 애국심의 근간이고 그곳에 우리의 발전이 있고 세계사적인 비약이 있을 것이다. 민족의 발전, 세계사 발전을 대구 시민들부터 다져주시길 바란다”며 기념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인수 박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은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대한민국의 상처를 눈에 그리셨다. 우리나라가 정체성을 찾는 것이 애국심의 근간이고 그곳에 우리의 발전이 있고 세계사적인 비약이 있을 것이다. 민족의 발전, 세계사 발전을 대구 시민들부터 다져주길 바란다. 나의 청춘의 고향 대구에 와서 마음이 벅차다. 젊음이 청춘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 ▲ 강효상 의원이 “대구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낸 고장으로서 이승만 대통령의 투철한 애국심과 숭고한 정신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강효상 의원이 “대구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낸 고장으로서 이승만 대통령의 투철한 애국심과 숭고한 정신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는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달서병)은 격려사를 통해 “공산주의 시대가 불 같이 번져 갈 때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분이다. 경제성장을 이끌었고 6.25때 대구가 북한 괴뢰군의 포탄에서 대구를 사수해 기적의 역사를 만들었다. 대구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낸 고장으로서 이승만 대통령의 투철한 애국심과 숭고한 정신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