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 ‘디플렉스’ 준공 기념식…디지털·콜센터 업무 강화2월 27일까지 1층 갤러리 ‘이이남 – 다시 태어나는 빛’展
  • ▲ DGB대구은행이 수성구 본점에 ‘디플렉스’를 준공했다.ⓒDGB
    ▲ DGB대구은행이 수성구 본점에 ‘디플렉스’를 준공했다.ⓒDGB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지난 24일 오후 약 10개월여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디플렉스(D.PLEX, 구 대구은행 별관)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1989년 완공돼 약 30여 년간 IT인력 등이 근무한 별관을 DGB (& DIGITAL)와 콤플렉스(COMPLEX) 합성어인 디플렉스로 재탄생된다.

    연면적 6천719㎡에 전용면적 3954㎡의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디지털 전략부서 강화를 위한 부서 입주, 콜센터 업무환경 개선, 직원 복지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무료 개방되는 DGB갤러리 등이 들어섰다.

    1층은 DGB갤러리와 강의·회의실이 위치해있으며 2층 헬스장, 3층 도서실과 열람실, 4층 콜센터, 5층 IMBANK전략부 등 디지털 관련 부서, 6층 업무지원부 문서관리센터 등이 자리한다.

    콜센터 업무환경을 대폭 개선한 콜센터 배치도 눈에 띈다. 이번 개선으로 콜센터 직원을 현 90여명에서 120명까지 증원할 예정이다.

    업무 공간 개선과 함께 직원의 역량강화 및 휴게를 위한 공간도 강화됐다. 3층에 위치한 ‘이룸(Erum)’은 도서실과 열람실을 통칭하는 공간으로, 약 2만2천여 권 장서를 보관한 DGB도서관에서 직원 누구나 책을 대출·열람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DGB갤러리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개관 초대전으로 ‘이이남 – 다시 태어나는 빛’展을 2월 27일까지 전시한다.

    김태오 은행장은 “DGB혁신센터 및 침산동 제2본점 구축에 이은 수성동 본점 및 디플렉스 리모델링에 이르기까지 협력업체 및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최적의 업무 환경 구축으로 직원 역량을 끌어올리겠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DGB갤러리 등 지역민을 위한 공간에도 많은 고객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