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3개 항목 14개 지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 ▲ 대구시가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심정지 환자발생 시 119 구급대 도착 전 시민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고 구급대의 신속한 접근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왼쪽) 시장.ⓒ대구시
    ▲ 대구시가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심정지 환자발생 시 119 구급대 도착 전 시민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고 구급대의 신속한 접근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왼쪽) 시장.ⓒ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체감 혁신성과 창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온 가운데 특히 올해는 22명의 외부 전문가 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3개 항목 14개 지표로 평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인사·조직·포상 제도화한 권영진 시장 혁신의지 △전국 최초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전국최초 인공지능(AI) ‘뚜봇’ △ 다문화가족 △전국최초 ‘민원 공모 홈서비스’ 등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2019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지식관리시스템 개편과 2019 대구시정 베스트 10에 선정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소개해 대구시 혁신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만의 혁신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을 시민에게 편리한 방향으로 개선해 추진한 결과다. 2020년에도 불공정한 부분을 찾아내 과감히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