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 ▲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이 법무부 공모사업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이민자조기적응지원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2019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종강식 모습.ⓒ대구사이버대
    ▲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이 법무부 공모사업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이민자조기적응지원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2019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종강식 모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이 법무부 공모사업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이민자조기적응지원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이민자 정주를 돕기 위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등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함께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의 중도입국자녀 및 이주민 조기적응 교육을 위탁·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자인 윤은경 교수(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는 “한국어교원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효율적이면서 통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이민자 사회 적응 교육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사이버대 박상희 관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대학이 추구하는 사랑, 빛, 자유라는 교육이념에 따라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외국인이나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들 한국 적응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학습관 내 한국어다문화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이나 조기적응 프로그램 외에도 이주민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유학생 말하기반·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외국인 근로자반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대구사이버대는 1월 10일까지 한국어다문화학과를 비롯한 13개 학과 신·편입생을 모집 중으로 학과별 교수를 직접 만나 상담 가능한 ‘입학설명회’가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