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 강조…새해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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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앞산 충혼탑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출발을 다짐한다.
이날 참배에는 대구시 7개 구청장을 비롯한 시·도 주요 간부 80여명이 참석한다.
합동 참배가 거행되는 앞산충혼탑은 조국수호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호국영령 5386위(位)의 위패를 모신 대구시 대표적인 현충시설로, 충혼탑에서는 매년 신년 참배 행사와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참배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충혼탑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에는 도시철도 연장 등 사회인프라와 경제산업 협력 등 시․도민이 느낄 수 있는 상생협력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 왔다. 경자년 새해에도 대구와 경북이 하나돼 산적한 지역 여러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동반성장의 길을 걷는 해로 만들자”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대구시의회도 앞산충혼탑에서 참배를 올리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