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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 미술치료학과 심리평가상담(임상심리) 전공이 오는 10일까지 2020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미술치료학과 심리평가상담 전공에서는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을 우선적인 목표로, 임상심리사 자격 획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수련 기회가 주어진다.
임상심리사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인증하는 국가 자격증으로 각급 정부기관·공공기관·학교·사회복지기관 등 취업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인이 직접 상담센터를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교육청이나 구청 등에서 운영하는 모든 바우처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장점으로 각광 받는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심리평가상담은 자격 취득 및 전문성 개발을 위해 ‘심리진단, 정신병리, 심리검사와 평가’ 등 교과목을 운영 중이다.
‘사람은 왜 아픈가’, ‘심리치료에서 정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등의 심리치료 사례와 ‘정서중심치료’를 쓰고 번역한 이흥표 교수의 ‘정서중심치료, 정서심리학’ 등 교과목 개설로 타 대학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재학 기간 내 임상심리사 시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1년간 임상실습과목(심리검사 실습 및 심리치료 실습)을 개설, 오프라인 실습 과정 및 자격 취득 시험 준비도 함께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실습 과정은 심리진단, 평가 및 심리치료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1년간, 매월 2회 교육 및 실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습 수련 외에 심리평가상담 전공에서는 매월 1-2회, 교과서 수준에만 머물지 않고 프로이드 논문을 직접 읽고 공부하는 ‘프로이드 논문 강독’ 모임, 정신역동치료 공부의 필독서인 ‘정신역동의학’ 공부 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평가상담 전공 이흥표 교수는 “한 눈 팔지 않고 대충하지 않는 것, 남들도 다 하는 공부나 쉽고 편리한 길을 가지 않는 것, 지식 전달이 아니라 깊이와 차별성과 진짜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임상과 상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갖춘 진짜 임상심리사, 제대로 된 공부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