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연문화예술특별법 제정 및 국비 확보 등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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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공천에 도전하는 배영식 예비후보가 대구시청 후적지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14일 대구시청 후적지에 창조아트시티 가칭 ‘달구벌 아트센터 건설’을 정책 공약으로 내걸었다.
배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시청 이전 대안으로 중구 공평로 88번지 일대에 최첨단 IT융합형 시설을 구축한 문화예술 아트시티를 건립해 대구를 품격 높은 공연예술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주장이다.
이는 뉴욕시 링컨센터(Lincoin Center)를 벤치마킹 한 것으로 5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인 창조아트홀을 포함해 스튜디오·극장·문화예술관·대형 도서관·소 공연장·문화예술시민광장·콘서트홀, 작품활동 지원 등 시설을 총망라한 세계적 수준의 국립 창조아트 시티를 구축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배 예비후보는 “21대국회에 진출해 과거 제18대 의원시설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시에 국비 3조4000억 원 확보의 지렛대 역할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요 예산을 전액 국비로 조달해서 건립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와 관련 선행 조건으로 (가칭)대구공연문화예술특별법 제정 및 예산 국비 확보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