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예비후보 “오만한 문재인 정권 종식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지난 6일 미래통합당 경선후보로 선정된 이달희 북구을 예비후보가 7일 “북구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도와준 북구을 주민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얼마나 힘들고 막막하십니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확진자 수가 날마다 줄고 있어 조기 종식을 간절히 소망해 본다”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실의에 빠져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이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 몇 장 사기 위해 몇 시간 줄을 서야 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 문재인 정권의 책임, 분명하게 묻겠다. 정치, 경제, 안보, 법치가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고 무능 오만한 문재인 정권 종식의 선봉에 서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공항 시대, 대구 관문 최고명품도시 건설’을 통해 북구(을)의 가치를 드높이겠다며 “교통, 문화, 교육, 환경, 정주 여건 등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마을 특구’를 조성해 살고 싶은 북구을을 만들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구을은 이 예비후보 외에 권오성 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지청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3명이 경선으로 후보를 가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