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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시민 자발적 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3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민·관·학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충섭 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우지완 김천경찰서장,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선명 김천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추진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촉된 위원들은 기관, 시의회, 경제계, 학계, 사회단체, 종교계, 상가번영회 등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짜여졌다.
추진협의회의 공동의장은 당연직 위원인 김충섭 시장과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의 추천에 의해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 공동부의장으로 이동희 제일병원 상임이사, 이장재 바른시민모니터단 단장이 선임됐다.
이밖에도 추진협의회 4개 분과 위원장도 선임됐는데, 기획평가분과에 김승환 경북보건대 보건복지과 교수, 사업추진분과에 최용남 한국외식업 김천시지부장, 지원분과에 서동완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장, 홍보분과에 박화용 김천시 시정모니터 회장이 선임됐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추진하면서 김천시와 협력해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다양한 과제를 앞장서서 발굴하고 실천 분위기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동참과 직결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시민으로 이루어진 추진협의회 구성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추진협의회와 상호 협력하여 우리시를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동의장에 선임된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취지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있고,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오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적극 고민하고 반영해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