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현 부의장,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 당선
  • ▲ 8대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장상수 의원.ⓒ대구시의회
    ▲ 8대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장상수 의원.ⓒ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장상수 현 부의장이 3차까지 가는 결선투표 끝에 당선됐다.

    장 부의장은 29일 오전 열린 275회 제4본회의 3차까지 가는 결선투표에서 이만규 현 운영위원장과 15표 동표를 얻어 연장자 우선 원칙으로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장 부의장은 재적의원 전체 30명이 참가한 1차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이만규 위원장에게 4표가 밀렸다. 하지만 과반수 넘는 득표자가 없어 2차 결선투표까지 갔다.

    2차 투표에서는 장상수 15표, 이만규 15표로 과반수가 없어 결국 3차 결선투표까지 갔고 투표 결과 각각 15표를 얻어 연장자 우선순위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