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라 계명대 산학협력단 박사후 연구원, SCI급 논문 5건…7건 특허 보유인공지능 기반으로 얼굴 표정 인식 시스템 개발 주도적으로 제안
  • ▲ 계명대 산학협력단 정미라(여, 36) 박사후 연구원.ⓒ계명대
    ▲ 계명대 산학협력단 정미라(여, 36) 박사후 연구원.ⓒ계명대

    계명대 산학협력단 정미라(여, 36) 박사후 연구원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20년 미래 인재상’을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미래인재상은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여성과학기술인 중 연구업적이 우수한 10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계명대 정미라 연구원은 ‘얼굴 표정 인식, 시선 추적, 위험 보행자 검출, 조기 산불 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의 알고리즘 제안’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성과로 최근 5년 동안 SCI(E) Journal 논문 게재 및 특허 등록 7건 등 국내 기술력 확보에 일조한 부분에서 큰 점수를 인정받았다.

    정미라 연구원은 계명대에서 학·석·박사과정(지도교수 고병철(컴퓨터공학전공))을 마치고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지속적으로 머신러닝 모델의 경량화, 설명 가능한 AI, 얼굴 표정인식, 산불 검출, 보행자 검출 및 추적 등의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저사양 시스템 환경에서 빠른 사람의 표정 인식관련 연구, 영상 기반의 화재 검출 연구, 딥러닝 기반의 보행자 인식관련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미라 연구원은 “딥러닝 네트워크를 대체할 새로운 심층 랜덤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