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코로나 시대,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운영방식 개선
  • ▲ 지난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장면.ⓒ대구시의회
    ▲ 지난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장면.ⓒ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이 코로나19 시대에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의방식을 비대면 회의 방식으로 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 추진을 제안하는 등 전국 시·도의회 상호 정보 교류와 공동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긴급 재난사태에 대비해서 비대면 방식의 회의의 도입이 절실하다”며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참석 위원 전원 동의를 얻어 12월 중 시범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협의회 개최를 화상회의와 병행 운영함에 따라 전염병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운영위원장의 이동에 따른 시간적·비용적 낭비를 줄이고 정상적인 회의 진행이 어려운 긴급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리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정기회에서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의 건을 비롯해 정기회 의사일정 등 4개의 안건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