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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의 新도심 중 하나가 될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의 자족시설용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도남지구 자족시설용지는 2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양일 간 실수요자를 대상(2순위)으로 신청받아 추첨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자족시설용지는 지난 11월 30일 대구시 북구청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 도시형공장 설치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대구시 북구청의 ‘자체 외부 심의위원회’ 심사 후 선정된 기업에 한해 1순위 신청을 받는다.
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2순위 공급에서는 대구도남지구 자족시설용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상 용도로 사용하기 원하는 실수요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5개 필지(5-1,-2,-3,-4,-5) 중 두 개 필지(5-1, 5-3)는 1순위로 공급될 예정이며, 도남지구 광로 양측에 광필지(5-2, 5-4)와 지구계 시작과 함게 국우터널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 필지(5-5)가 2순위 공급 대상이다.
5-2블록은 2만3540㎡(약 7121평)로 285억원(3.3㎡당 399.7만원)에 공급되며, 5-4블록은 1만5505㎡(약 4690평)로 179억원(3.3㎡당 381만원)에 공급되며, 5-5블록은 5876㎡(약 1777평)으로 54억원(3.3㎡당 301만원)에 공급된다.
자족시설용지 5-2, 5-4블록은 향후 조야/동명 간 광역도로의 일부 구간이 될 도남지구 광로를 사이에 두고 각각 위치하며, 대구 도심에서 칠곡 방향으로 국우터널을 통과하면 대구외곽순환도로 우측에 바로 보이는 땅이다.
자족시설용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3호에 따른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의 개발 미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따른 물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중 공연장·집회장·관람장·전시장, 의료시설 등 설치가 가능하다.
대구도남지구는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조성토지 공급을 시작해 올해 11월말 현재 공급 착수한 필지 전부가 완판됐다. 2021년 3월 대구국제고 개교(예정), 2021년말 힐스테이트데시앙 4개 단지(약 24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북구 강북지역의 신도심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LH 토지청약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