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수상 중견·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로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에 기여
  • ▲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지난 10일에 열린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계명대
    ▲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지난 10일에 열린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계명대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지난 10일에 열린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유공자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등에 참여해 ‘산학연 협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83개의 산학협력과제를 수행하고, 153개의 지식재산권 보유, 164개의 논문 발표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초고화질 광학 기반 암 영상 진단기기 개발, 인공지능 컴퓨터 진단 시스템 개발, 다채널 바이오 신호 기반 웰니스 플랫폼 개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무선 충전 가능한 인체삽입형 초소형 센서 개발 등을 중소기업과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계명대에 지난 2012년 9월에 부임해 인공지능 컴퓨터 진단 연구실과 바이오 브레인 융합 연구센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 ‘실생활 기반 사용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 총괄책임자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감성지능 정량화를 통한 사용성평가기술은 국내․외 특허출원 중인 독보적인 기술로 이 기술을 통해 지역의 제조 제품의 사용성편의 증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원받은 회사들은 평균 20% 매출 신장과 3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산업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