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중구 분양 단지…높은 청약률 보여
  • ▲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대우건설
    ▲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대우건설

    대구 아파트 값이 꾸준히 오르고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대구에서는 점차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지난 17일 대구 7개 구·군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부동산 분위기가 얼어붙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시행사 에이엔에이파트너스㈜와 시공사 대우건설은 18일 대구 중구 서성로1가 101-1일대에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트리플 역세권, 초품아, 원스톱 생활권 입지 및 개발호재를 갖추고 실용성 높은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9개 단지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호황을 이어갔다.

    우선 지난 4월 평균 8.29대 1, 최고 33.1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 중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승부수로 내세워 1순위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 ▲ 2020년 4분기 지역별 아파트 분양 물량 예정 물량.ⓒ부동산114
    ▲ 2020년 4분기 지역별 아파트 분양 물량 예정 물량.ⓒ부동산114

    지난 3월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82건의 청약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을 기록했다.

    ‘중앙로역 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대구 아파트 값이 꾸준히 오르고 전세난도 심해지자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도 많이 왔다”며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주변 상권 형성도 잘 돼 있는데다 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까지 더해져 향후 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견본주택 방문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