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격려
  • ▲ 영남이공대학교 국제대학 고강호 학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학교 국제대학 고강호 학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는 21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축제’를 영남이공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와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국제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축제를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한 유학생 53팀 중 예선을 통과한 18팀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축제에는 중국, 베트남, 네팔, 잠비아, 캐나다 등 세계에서 온 외국인 학생 400여 명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으며,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댓글 추첨과 재학생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국제대학 고강호 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지만, 특히 낯선 한국생활에 더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이번 축제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입학할 때의 목표를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업에 매진해 원하는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