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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신천둔치 일원에서 생활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9일과 16일 신천둔치 대봉교 생활체육광장과 칠성시장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이어, 23일에는 신천둔치 희망교~대봉교 일원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신천변에서 이달 한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와 방역물품을 나눠주며 마스크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선 것.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대구시설공단 직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 뜻을 하나로 모은 데 큰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전한 신천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함께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연말연시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