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와 달성군 소재 교회에서 확진자 발생
  • ▲ 25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 25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25일 0시 현재 대구에서는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모두 23명이 확진 판정받은 가운데 동구 소재 광진중앙교회 교회와 관련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4명(교인 1명,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달성군 영신교회에서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6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6명이 확진 판정받았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명 확진 판정받았다.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4명 확진 판정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현재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