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봉무·공산지역 교통체증 해소, K2 후적지 개발 및 지역 경제 성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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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된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해왔고, 지역 국회의원 및 대구시와도 꾸준히 협의했다.
강 의원은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시점으로 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도시철도 1~3호선과 바로 연결돼 대구 주요 거점까지 우리 주민들께서 편안하게 왕래하실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주민들의 삶이 보다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엑스코선 확정은 K2 후적지 개발, 숙박, 외식, 쇼핑, 관광 등 지역 MICE 연관 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곧 개통예정인 대구순환고속도로, 현재 추진 중인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함께 엑스코선까지 개통되면 불로봉무지역의 주말 및 출‧퇴근 때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이거니와 공산‧연경지역의 접근성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철도 엑스코선’은 2028년까지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시점으로 엑스코, 경북대학교, 1호선 동대구역, 2호선 범어역을 거쳐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까지 길이 12.4km에 13개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