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소재 교회 6명 추가 확진…추가 검사가 이뤄질 예정
  • ▲ 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 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대구에서 교회발 확진자와 의료기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다.

    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명이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1일) 실시한 수성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6명 추가 확진된 가운데, 접촉자와 관련한 추가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연관된 확진자는 4명으로,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 3명(격리 중 2명 포함)과 확진자가 발생한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과 동일 건물에 있는 타 의료기관 226명 전수조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전수조사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입원환자는 밀집도 완화를 위해 타 의료기관으로 전원해 병원 자가격리 예정이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14명이 확진된 가운데 기존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확진 된 경우가 11명이며, 3명은 확진된 지인의 접촉이다.

    현재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대구시는 확진된 29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13명,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됐고, 8명은 2일 입원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