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
  • ▲ 7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주간동향.ⓒ대구시
    ▲ 7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주간동향.ⓒ대구시

    7일 0시 현재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새해들어 가장 적은 확진자 발생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 10명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동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A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달서구 소재 N의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됐다.

    이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접촉자 검사 5명)이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중 임산부 1명이 확진됐는데 지난 6일 접촉자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확진 후 이 임산부는 즉시 ‘의사회 모니터링’을 통해 기침, 인후통 등 내과적 증상을 확인하고 ‘대구시 임산부 COVID-19 대책 TF’의 실시간 SNS 소통을 통해 산과적 문제를 확인 후 분만 등 긴급대응이 가능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선별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방역기간인 17일까지 주중, 주말, 공휴일 모두 운영된다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고 밝혔다.

    다만 한파주의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된 기간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일하는 의료진 보호와 검사자 안전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한파특보가 해제되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