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출판 발표회 진행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8일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교육감, 경상북도교육감, 대구교육박물관장, 출판 관계자, 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출판 발표회를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8일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교육감, 경상북도교육감, 대구교육박물관장, 출판 관계자, 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출판 발표회를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8일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교육감, 경상북도교육감, 대구교육박물관장, 출판 관계자, 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출판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 발표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참석자와 함께 하는 대면 발표회와 유튜브 실시간 방송(대구시교육청 채널)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2년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완성한 자료이다.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 여행안내 또는 역사개설서 성격의 지역 자료는 많았으나 이번에 개발된 자료처럼 역사, 문화, 사회, 자연,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를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글과 이해자료, 생각거리, 체험활동 코스까지 1권을 통해 대구·경북을 토론 및 체험학습의 측면에서 온전히 톺아본 자료는 처음이다.

    ‘뚜벅뚜벅 교실 밖 대구 역사체험’ 코너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교 10개 팀을 공모해 문화유산해설과 안내를 도와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사전 답사를 하고, 그 결과를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여 단원별 수업 안내 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로써 초·중·고 모든 학교 및 공공도서관, 지역유관기관의 작은 도서관에 골고루 비치될 수 있도록 자료를 배부해 학생 및 지역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우리 고장을 바르게 앎으로서 대구사랑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태어나고 자란 이 땅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대구·경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자랑스러운 이 땅의 인재로 성장해 가슴에 세계를 품을 수 있는 호연지기가 길러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