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2021년 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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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는 시‧도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2일 오후 4시에 ‘2021년 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회의’를 영상으로 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회의’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통합방위회의다.
이번 ‘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회의’는 대구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동 주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개최하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가 오랜 고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현 안보정세에 대한 인식 공유를 바탕으로 2020년도 통합방위 성과를 평가하고, 금년도 통합방위 추진방향과 역점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함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공격, 재난등의위협으로부터 대구‧경북시‧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하고 확고한 안보태세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시‧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철저한 군사대비태세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사시 유관기관 간 연계성 강화와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