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뛰어나지만 담보력 부족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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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일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IP 담보대출 상품인 ‘DGB IP모아모아 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 IP모아모아 담보대출’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한 것으로, 기업이 보유한 IP에 대한 가치평가기관을 통해 가치를 평가해 이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IP가치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최저 1억 원 이상 최대 10억 원 이하, 본부 승인 시에는 가치평가 금액 범위 내 예외 취급도 가능하다.
임성훈 은행장은 “부동산 담보대출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해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 지역 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