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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와 공동으로 FIUM Lab 2기 육성기업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가졌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FIUM Lab 2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6개 스타트업과 공동주최기관인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육성한 4개 등 총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VC 심사역 등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참관 형태로 실시된 가운데 금융기관 핀테크랩의 육성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 행사와 연계해 투자 검토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국성장금융 Deal Day 자문단’이 금융권 핀테크 행사 중 최초로 참여, 직접 심사⋅참관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공동개최한 오영환 대구특구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의 쇄신 및 유망 혁신기술 기업의 역량강화로 새로운 지역 혁신기술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대구 지역 창업활성화 및 성장 동반자인 DGB금융그룹과 함께 기업의 새로운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유치를 끌어낼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앞으로도 기술기반 창업·투자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핀테크랩 FIUM Lab의 데모데이 행사가 지역 창업생태계의 동반자인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뿐만 아니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성장금융과 같은수도권의 다양한 창업관계자들이 모일 수 있는 융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수도권의 우수한 핀테크 및 관련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대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DGB금융 FIUM Lab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GB금융 FIUM Lab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로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1기 4개사, 2기 7개 등 총 11개의 기업을 선발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