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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코로나19시대 언택트 업무 및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조직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직원 격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소재 수백여 개 지점 및 본부 부서 등 ‘조직화’, ‘그룹화’된 사내 분위기로 단결된 조직 문화를 강조해온 DGB는 코로나 19시대에 맞춰 비대면을 통한 고객 응대 및 업무 변화를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비대면 분위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다소 침체되거나 소원해질 수 있는 조직 분위기 붐 업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협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라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내 방송국에서 각 지점 및 본부부서로 일괄 송출되는 사내 방송 영상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 및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DGB방송센터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 프로그램 ‘칭찬합시다’는 한 명의 직원이 칭찬을 받으면 이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최소의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해당 직원을 찾아가 소감을 듣고, 다음 칭찬 주자를 지목해 서로를 격려하는 콘셉트다.
최근까지 약 20여 명의 직원이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고 지역과 부서, 직급과 나이에 무관한 직원 간 격려가 매주 전 직원이 볼 수 있는 방송으로 송출된다.
2020년 연말부터 약 3개월간의 경연 기간을 거친 Voice of DGB도 새롭게 시도한 직원 붐업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목소리만 듣고 노래를 감상해 흥미를 돋우는 기성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본 사내 이벤트는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당행 최초로 시도한 비대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예선 참가자 50명 중 다면 평가를 통해 최종 8인 후보가 선정됐으며, 본선은 두 사람이 노래 대결을 펼친 뒤 더 많은 표를 얻는 사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태로 열렸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Post 코로나 시대, 비대면으로 다양한 직원 격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사내 방송국 영상 활용, Voice of DGB 등으로 전 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이 합심해 에너지를 내고 100년 은행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