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자신, 사회 바꾸는 ‘유쾌한 반란’ 주제로 특별강연
  • ▲ 대구시는 5월 4일 오전 9시에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정례조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시
    ▲ 대구시는 5월 4일 오전 9시에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정례조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4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정례조회를 개최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만으로 코로나19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특강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현재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신념과 소신이 강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사회의 변화와 혁신과 관련해 여러 분야에서 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구시 특강에서는 환경, 자신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세 가지 반란 -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중 김 전 부총리는 “반란이라는 것은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인가 노력한다는 것”,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주어져야 사회에 미래가 있다”, “이제 승자독식 전쟁의 종전을 위해서는 3개의 틀(추격경제의 틀, 세습경제의 틀, 거품경제의 틀)을 깨야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 ▲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동연 전 부총리의 소신과 신념이 바탕이 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과 실천, 그리고 소통과 공감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선이 닿는 것이다”고 말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동연 전 부총리의 소신과 신념이 바탕이 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과 실천, 그리고 소통과 공감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선이 닿는 것이다”고 말했다.ⓒ대구시

    “공직자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 1위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라며 강연자를 소개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동연 전 부총리의 소신과 신념이 바탕이 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과 실천, 소통과 공감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선이 닿는 것”이라며 “대구가 변화와 혁신 조금 더 진력하자는 취지로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