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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지역의 중장년 창업자 육성을 지원한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사업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성공률이 높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창업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및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의 ‘경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총사업비 1억 원으로 경산시청을 협력기관으로 하여 현재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내에 개소된다.
△DU-Collabo지원사업(실전창업교육과정) △멘토링 및 상담지원 △DU-One+ 맞춤형지원사업(사업화지원프로그램) △네트워킹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경산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중장년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국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장은 “지역의 농수산 창업 관련 청년기업과 연계하여 중장년의 노하우를 더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협업과 발굴에 노력하고 지역의 중장년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중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지역 내 기술과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올해 예비, 초기, 도약 등 중점대학 내 풍부한 창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중장년 창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