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지자체-주한외국공관 일대일 협력미팅 참가올해 한·미수교 140주년, 한·중수교 30주년 특별기념 국제교류 관광사업 추진국제관광 재개 회복시점에 맞쳐 붐업이벤트 개최 집중 홍보
  • ▲ 대구시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제4회 지자체-주한외국공관 1:1 협력미팅 행사’에 참가했다.ⓒ대구시
    ▲ 대구시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제4회 지자체-주한외국공관 1:1 협력미팅 행사’에 참가했다.ⓒ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제4회 지자체-주한외국공관 1:1 협력미팅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협력미팅은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개최됐고, 독일, 미국, 호주 등 24개 주한외국공관 50명과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등 24개 국내 지자체 48명이 참가했다.

    이날 지자체와 주한외국공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지자체가 관광사업,이벤트 행사 등을 홍보하고, 지자체와 주한외국공관 간의 국제교류 협력네트워크 강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대구시는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중국대사관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일대일미팅을 가졌으며 대구시는 주한외국공관을 대상으로 대구의 위치, 교통여건, 숙박정보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했다.

    다가오는 7월에 개최하는 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하는 대구 K-POP 콘서트에도 주한외국공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구방문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올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과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주한중국대사관과 각각 주한대사관별로 협업할 수 있는 관광이벤트, 관광 이미지 캠페인 행사, 대구관광 사진전, 관광홍보관 공동 운영 등 다양한 국제교류 관광사업을 제안했다.

    그 결과, 주한미국대사관은 대사관 운영 소셜미디어 기자단 대구관광지 취재와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 및 가족 20명 정도의 대구관광지 나눔여행 투어 참여, 대구 K-POP 콘서트에도 적극 참가하겠는 의사를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도 코로나19 상황이 좀 더 호전되면, 하반기에 주한중국대사관 외교관 및 가족들 30명 정도가 대구를 방문해 답사투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대구 K-POP 콘서트에도 반드시 참가하겠고 화답했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앞으로 국제 관광시장이 조속히 회복돼 대구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협력기관과 협업하고 국제교류협력 관광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국제관광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