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삶 현장 직접 방문·체험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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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가 한파와 난방비 폭등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민생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이번 방문은 지난 7일 왜관5리와 덕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위기 상황에 부닥친 군민을 위한 민생대책을 마련했다.김 군수는 앞으로도 서민의 삶 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서민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김 군수는 “난방비 지원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소외된 분들과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4107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한다.칠곡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관련 예산 4억1070만 원을 편성해 2월 중 2회에 걸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