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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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2일 한국산업단지 대구지역본부 대강당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시, 경북대 산학협력단,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달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고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대구성서산단 내 2천㎡규모 거점공간을 2025년까지 조성한다.이날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서구를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 6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구성서산단 내 구축될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고성능컴퓨터 등 장비를 구축해 미래차, 로봇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 정보통신기술 융합 제품 설계·해석, 가상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보급·확산도 추진한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258억원(국비 180억원, 시비 51억원, 구비 3억원, 민자 2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기 전 제품 개발·제작·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성능예측 및 검증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으로 한강이남 최대 규모인 대구성서산단의 재도약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