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 정책 블루오션을 찾아서”
  • ▲ 행복진흥원은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25일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포럼 행사장 모습.ⓒ행복진흥원
    ▲ 행복진흥원은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25일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포럼 행사장 모습.ⓒ행복진흥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25일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황남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 박사의 ‘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 주제 발표 이후, 이진숙(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김재우 대구시의회 의원,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노진실 영남일보 기자, 박은희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형진 경북대학교 교수,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지역의 고령화 현실 속에서 정책 블루오션을 찾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의제 발굴, 정책 이슈의 공론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대구는 8대 특·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고령화비율이 높고,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초고령사회가 정책 블루오션으로서 새로운 기회요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