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청년 50명, 구인기업 9개소 참여…숙박비·교통비·식비 등 참여 실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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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타지역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과 ‘타지역 청년의 대구 취업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취업하기를 원하는 청년을 모집, 2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채용박람회 ‘일자리잡꼬(Job-Go)데이’를 개최했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0여 명의 구직청년과 9개의 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앨엔에프, ㈜화성, ㈜에스엘, ㈜쓰리에이치, ㈜에스엘, ㈜샤니, ㈜동광명품도어, ㈜브레인풀, (유)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 참여했다.면접에 응시한 타지역청년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실비를 지원(최대 10만 원 이내)하며, 실제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대구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택을 1~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채용박람회는 올해 9월까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더 많은 타지역청년들이 채용박람회를 통해 대구에서 취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