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 2학년 50명, 하계현장임상실습 앞두고 치과위생사 소명의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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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치위생과는 26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8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소명 의식을 다짐하는 예비 치과위생사로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다.제8회 선서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대구시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 치위생과 손화경 학과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치위생과 교수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이날 선서식에서 치위생과 박효정 교수와 황세현 교수가 선서생에게 핀을 수여했으며, 선서식에 참석한 치위생과 2학년 서수빈 학생 외 49명은 희생과 봉사를 의미하는 ‘치위생학생핀’을 착용하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이번 선서식을 마친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책임지는 전문 치과위생사로 성장하기 위한 임상실습을 시작한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치위생과는 2015년에 신설돼 8년째 대구·경북 전문대학 치위생과 입시경쟁률 1위와 대구지역 치위생과 중 유일하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교육부로부터 19명 입학정원 증원을 승인받아 내년에는 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는 만큼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형 전문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지역 대학 최초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치과 진료 실습실과 우수한 교수진 및 엘리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 등을 통해 2022년 취업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치과위생사 양성 전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