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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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동안 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망 18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달서구는 최근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및 생활방역 전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 역할이 중요시된데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질병정보모니터망은 국가 감염병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소 등 보건관리 담당자들로 구성된다.각 기관 담당자는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로 신속하게 보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교육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윤주 부단장, 김윤정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질병정보모니터요원 활동 요령, 임무고지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니터요원들과 신속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의 발생 양상을 조기 파악 및 예보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