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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대규모점포 및 전통시장과 상생간담회를 잇따라 열며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동구청은 지난 5월 24일 관내 22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일에도 관내 17곳의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상생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이후 대형마트와 전통 시장의 상생협력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유통업체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그동안 대구 동구청은 유통업체간 상생협력으로 홍보물품을 지원했으며, △이마트 만촌점&동구시장의 공동마케팅사업 △이마트 반야월점&동구 식품제조가공업소의 동구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롯데마트 율하점&목련시장, 롯데중앙연구소의 상생협약 등을 진행해 큰 성과를 올렸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다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모아 상생협력을 위해 동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