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과 관심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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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중 3회에 걸쳐 달서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원인이 되는 보육교직원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발달과 보육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회차마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보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 사례위주의 교육이 실시된다.1회차 교육은 9일 달서아트센터에서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민하영 교수의 ‘영·유아발달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역할’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1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상담심리사가 전하는 아동학대와 예방’, 2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사례중심의 문제행동원아 이해 및 관리법’이 예정돼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을 우리와 같은 사회구성원인 독립된 인격체로서 인식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필요하다. 수고가 많으신 보육교직원이 힐링하고, 자긍심을 제고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