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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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한볼링협회 승인대회인 ‘제5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구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함께 마련했다.전국 볼링 동호인 클럽 200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 참가팀 비중이 68%를 상회 할 정도의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했다.대회 참가 자격은 전문체육 선수, 프로선수를 제외한 19세 이상 남‧여 생활체육 일반 동호인으로서, 200팀(3인조) 600명이 각 조별 경기를 2일간 진행했다.단체전 우승팀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등 각 부분별 상금과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참가한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3인조 단체전 경기는 대구 챔스A팀이 우승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대구 달서구 삼우볼링클럽 소속의 정성진 선수가 761점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 마지막날 열린 시상식에서 “멀리서 달서구를 방문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구시 신청사를 품은 달서구에 자주 방문해 달서 9경의 빼어난 자연경관도 즐기시고, 대구의 중심으로 변모하는 달서구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