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구청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
    ▲ 북구청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건축공사장의 절취사면들이 약해지고 기타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신축공사 현장 18개소로 점검사항은 배수계획 수립, 배수시설 설치상태, 비탈면 흙막이 시설, 낙하물의 안전관리상태 등이다.
     
    한상호 구청장은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강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