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과 패륜 멈추기 강력 촉구하며 도전장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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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위원장이 ‘65세 이상 노년층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 폐지’ 공약과 관련해 대구지역 청년 출마예비후보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올해 40세인 국민의힘 달서을 김희창 예비후보는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벌이고 있는 막말과 패륜을 멈추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도전장을 던졌다.그는 이날 “이 위원장이 어제 발표한 65세 이상 노년층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 폐지를 개혁신당의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대우는 없애고 보은에 보답하기는커녕 클만큼 키웠으니 이제 버리고 집을 내놓으라고 하는 패륜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해버리면 과연 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만큼 매출이 오르겠냐”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권을 박탈하는 이준석 위원장의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공약 폐기와 사과를 요구했다.그는 “이준석 위원장이 준연동형 선거제도하에 개혁신당에서 안전한 비례대표를 찾고있다면서 본인의 등록기준지인 대구에서 어떤 지역구에 출마하던지, 출마하여 본인과 직접 한번 붙어 객관적이고 실제적인 득표수를 비교해보자고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큰집에서 따뜻한 밥 먹이면서 사춘기 시기에 온갖 사고를 친 것까지 수습해가며 키워놓으니 이제는 이 집에 비가 새고 있다면서 수리할 능력은 안되니 옆에 따로 집을 지어놓고 원래 큰집의 그 땅도 내 거니까 내놔라 하고 있는 적반하장의 상황 아니냐. 대구의 진정한 가치와 힘을 보여주기 위해 이준석 전 대표를 대구로 초대하여 당당하게 나와 대결하자”며 강한 도전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