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월급을 도시 근로자 평균임금만 받을 것”
  • ▲ 김희창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기존의 정치인이 누리고 있는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희창 예비후보 사무소
    ▲ 김희창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기존의 정치인이 누리고 있는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희창 예비후보 사무소
    김희창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기존의 정치인이 누리고 있는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 강력히 환영한다. 국회의원이 먼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본인부터 불필요한 특권들에 대해 모두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들이 누리는 많은 특권들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며 대표적으로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과한 임금 등을 언급하며 “2~30년 뒤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 국회의원의 월급을 도시 근로자의 평균임금만 받고, 차액을 모두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정치자금 모금을 위한 출판기념회나 세 과시를 위한 사무실 개소식, 불법 거리 현수막을 게시 하지 않겠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부터 청년답게, 청년이니까 할 수 있는 정치로 보수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