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역 현안 논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일할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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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산시 조지연 후보가 경산시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경산지식산업 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조 후보는 지난 22일 경산시청 앞에서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인터뷰를 갖고 “경산이 도약하기 위해 집권여당 후보가 꼭 승리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수시로 소통할 수 있고 정부와 지역 현안을 논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5일 대형 아울렛 유치 공약을 내놓은지 6일 만에 산업부 장관을 만났고, 8일 교통공약을 내놓은지 3일 만에 국토부 장관과 면담했다”며 여당의 힘있는 일꾼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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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소속 경쟁후보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의 공약이 겹친다는 질문에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해내느냐가 문제다. 최 후보도 박근혜 대통령 잘나갈 때 예산 많이 가져왔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윤석열 대통령 핵심 참모로서 제가 나왔고 그만큼 잘 해낼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장이 관계가 안 좋으면 시민들도 분열될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국회의원 눈치, 어떤 사람은 시장 눈치 볼 건데 이걸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 원팀으로 가야 한다”며 “경산시와의 호흡을 통해 더 빠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