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쾌거 달성바이오헬스융합학과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우수 교육 수준과 연구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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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마이스터대학은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전문기술 석사과정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재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한국방사선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방사선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의 전문기술 석사과정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재학생들은 김정수 교수의 지도 아래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종남, 임시하 학생이 우수상은 권영해, 김영욱, 김은성, 전해수, 조문경 학생이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남 학생은 ‘ISO/IEC 17020에 기반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의 품질보증 시스템 표준안 개발’ 연구를 통해 국제화된 운영시스템을 도출했다. 임시하 학생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 국가 선량지표등록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진단 참고수준 설정’ 연구로 CT 검사에서 환자 선량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기본 참고자료를 제시했다.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욱 학생은 ‘국가진단참고수준의 인지 및 활용 실태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영상의학 검사 환자의 선량 저감화를 위해 제정된 국가진단참고수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그 활용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번 수상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은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의 우수한 교육 수준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석사과정 학생들은 모두 재직자로, 지난해부터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2023)와 일본방사선기술학회(Japanese Society of Radiological Technology, JSRT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역량을 과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대구보건대학교 권순무 마이스터대학장(49·방사선학과 교수)은 “우리대학은 전문학사과정부터 학사, 전문기술 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보건의료분야의 과정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보건의료산업을 견인하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은 2023년 교육부로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아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내에 4개 전공(바이오진단임상병리, 의료융합방사선기술, 맞춤형전문도수치료, 신기술덴탈헬스케어)을 운영 중이며, 2년 연속 모집정원 100% 충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