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둘러싼 관광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광자원 종합적 검토체류형 관광지 기본구상 및 정책적인 방향 등 마련할 계획
  •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10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마련한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10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마련한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10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203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 등 대구를 둘러싼 관광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최근 정부도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 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가 협력해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와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은 “최근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지만, 지역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기본구상 및 정책적인 방향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에 10명의 시의원(대표 권기훈, 간사 박종필, 류종우, 윤영애, 김재우, 하병문, 이태손, 박소영, 손한국, 박창석 의원)으로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