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의정활동 성과 공유, 다양한 현안에 현장 목소리 청취
  •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0월 16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0월 16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0월 16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대구시의회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복지 분야별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의정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사전 배부된 간담회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비상진료체계 운영, 복지안전망 강화, 지역 관광,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등 소관 상임위원회의 주요 현안뿐 아니라, 행정 통합, 저출산, 청년 유출 문제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다가올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견제로 시정 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문화·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위원회이니만큼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충분한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도 꼼꼼히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박창석 위원장은 “대구시의 문화·복지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제안하고 자문해 주신 내용은 잘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2023년 2월(임기 2년) 10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지방자치 발전, 기타 의회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